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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지 않는 우정과 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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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고 제12회 총동문체육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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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9월 22일(수) 10:50 [(주)온양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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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제12회 아산고 총동문체육대회 | ⓒ 온양신문 | |
아산고등학교 총동문회(회장 채호병)는 추석연휴 첫날인 지난 9월 21일 오전 10시 아산고 운동장에서 제12회 총동문체육대회를 제6회 동창회(회장 정만택) 주관으로 개최됐다.
이날 체육대회에는 민족 최대명절 중의 하나인 추석을 맞아 경향 각지에서 귀향한 1회~17회 500여명의 회원, 지난 6.2 동시지방선거에서 당선된 복기왕 아산시장과 성시열․오안영․전남수 아산시의회 의원 동문, 이은규 아산고 교장과 이명수 국회의원, 조기행 아산시의회 의장, 안성준 아산교육장, 장기승 도의원, 김진구 아산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체육대회는 1만4천여명의 총동문회 회원의 화합과 단결, 친선을 도모한다는 취지에서 회원 모두가 참여할 수 있고, 선․후배가 함께 아우를 수 있는 ○×퀴즈(전체)와 줄다리기(짝․홀수), 줄넘기, 2인3각 달리기, 족구와 축구(짝․홀수) 등의 종목으로 치러졌다.
특히 줄다리기의 경우 전체회원이 짝수와 홀수 2개의 편으로 나뉘어 각각 2갈래씩의 줄을 잡고 전체 운동장을 가로질러 ‘영차영차’ 힘을 모을 때는 장관을 이루기도 했다.
이날 대회결과 족구와 2인3각 달리기, 축구(공동)에서 우승하고 줄다리기에서 2위를 차지한 12회가 총점 370점으로 종합우승을 차지했고, 축구(공동) 우승에 2인3각 달리기, 줄다리기에서 2위, 족구와 줄넘기에서 3위를 차지한 8회가 준우승, 줄넘기와 축구에서 우승, 줄넘기에서 2위를 차지한 14회가 3위를 차지했다.
대회 후에는 동문회원들이 협찬한 자전거와 각종 선물세트 등 푸짐한 상품을 추첨해 나눠주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날 대회를 주최한 채호병 총동문회장은 “일상의 어지러움을 오늘만은 모두 잊어버리시고 상쾌한 날이 되시기를 바란다. 오늘 이 자리는 선․후배 간에 넉넉한 가슴으로 사랑하고 이해하며 서로가 존경받는 날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대회를 주관한 6회 동창회 정만택 회장은 발전하는 아산고와 총동문회의 성과를 소개하고 동문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이날 동문의 자격으로 참여한 복기왕(11회) 아산시장은 줄다리기와 줄넘기 등에 참여해 온힘을 쏟았으며 김광만 전 도의원은 재학생 자격으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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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총동문체육대회를 주관한 6회 정만택 회장이 대회사를 하고 있다. | ⓒ 온양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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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축사를 하고 있는 채호병 총동문회장 | ⓒ 온양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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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줄다기에 참여하고 있는 복기왕 아산시장(11회 졸업) | ⓒ 온양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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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전체 회원이 모두 참여한 줄다리기 | ⓒ 온양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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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짝, 홀수로 나눠 치러진 축구대회 | ⓒ 온양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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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단체 줄넘기. 전남수 아산시의원과 그 뒤에 복기왕 시장이 보인다. | ⓒ 온양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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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이날 마지막으로 치러진 2인3각 경기. | ⓒ 온양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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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종합우승을 차지한 12회 회장이 정만택 대회장으로부터 시상금을 받고 있다. | ⓒ 온양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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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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